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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확장현실(XR)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선보인다. (본지 9월 15일자 10면 참조)
LG유플러스는 U+다이브를 통해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국내는 물론 해외 이용자에게도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U+다이브는 기존 U+VR·AR에서 제공하던 영화·공연·여행·웹툰 등 8개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한다. 내년 1월에는 U+AR로 별도 제공 중인 콘텐츠까지 모두 통합, 3000편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XR 콘텐츠 허브로 개선한다.
U+다이브의 핵심 서비스는 'XR 전시관'이다. 1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네오 월드(NEO WORLD)'라는 이름으로 아이돌그룹 'NCT 127'의 전시관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전시관을 통해 광장 등 6곳의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각 공간에서는 상호작용 기능에 기반한 퀴즈, 슈팅 게임 등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NCT 127의 영상, 사진, 음성과 같은 미공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NCT 127의 온라인 전시관은 U+다이브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U+다이브를 가상공간에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XR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