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해긴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플레이투게더'와 협업해 자사 최초의 버추얼 스토어를 오픈했다.
플레이투게더는 메타버스를 표방하는 SNG다. 지난 10월 기준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와 일일 이용자 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라인프렌즈는 플레이투게더 메인 광장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라운앤프렌즈 지식재산권(IP)관련 디지털 상품을 판매한다. 이용자 개인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향후에는 BT21, TRUZ 등으로 확대한다. 또 버추얼 공연장, 미끄럼틀, 트램플린, 팝콘가게, 영상 스크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온 오프라인 경계를 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라며 “IP와 디지털 상품, 버추얼 스토어를 만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 팬들이 소셜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브랜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