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입장권 사전 판매에 나선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공신력 있는 지표인 '올리브영 어워즈'를 지난 2019년부터 컨벤션화 한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의 옴니채널 축제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다시금 매장 밖을 나와 대규모 페스티벌의 형태로 고객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올리브영 어뮤즈먼트 파크(AMUSEMENT PARK, 놀이공원)'다. 약 1500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 공간을 '올리브영 캐슬'과 '뷰티 원더랜드'로 구성하고 포토존, 체험 부스 등으로 꾸며 놀이공원처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1억건이 넘는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엄선한 총 28개 부문, 135개의 어워즈 수상 상품뿐만 아니라 올리브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헬스앤뷰티 큐레이션을 테마별로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2021 어워즈&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선착순 입장권 사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입장권 판매가는 2만5000원이며, 사전 예약 이벤트 기간에는 30% 할인된 1만7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본 티켓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12시부터 판매한다.
관람 시간은 3일간 △오전(9시~12시 30분) △오후(13시~16시 30분) △야간(17시~20시 30분) 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입장권 구매 시 원하는 시간대를 함께 선택하면 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한 해의 헬스앤뷰티 트렌드를 총망라하고, 고객과 협력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업계 대표 행사로 입지를 굳혔다”며 “상품 큐레이션부터 체험 콘텐츠까지 올리브영만의 경쟁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