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T솔루션 기업 명인일렉트로닉스(대표 원용선)는 글로벌 선두기업 대만 애즈락랙(ASRock Rack)의 최신 3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코드명 아이스레이크) 기반의 GPU 서버 시스템 2종과 마더보드 1종을 각각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성능·고밀도 GPU 서버 시스템 '4U10G-ICX2/2T' '4U8G-ICX2/2T'와 싱글 소켓 메인스트림 서버용 마더보드 'SPC621D8-2L2T'로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4U10G-ICX2/2T는 듀얼 3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4U 형태의 고성능·고밀도 GPU 서버 시스템으로 최대 10개의 PCIe 4.0 지원 GPU 카드 장착이 가능하다. 32개(16+16) DDR4 DIMM 슬롯을 내장, 고용량 메모리 설치가 가능하며, 최대 12개의 3.5인치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4U8G-ICX2/2T는 최대 8개의 PCIe 4.0 지원 GPU 카드 장착이 가능하다. 확장 슬롯과 스토리지 구성 옵션은 4U10G-ICX2/2T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SPC621D8-2L2T는 ATX 형태의 메인스트림 서버 마더보드다. PCIe 4.0 슬롯 7개와 DDR4 DIMM 슬롯 8개를 내장하고 있다. 듀얼 10기가비트 랜포트 2개와 듀얼 1기가비트 랜포트 2개를 내장,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했다. 또 원격 관리(IPMI)용 랜포트가 포함돼 강력한 네트워크 성능 구현과 손쉬운 시스템 관리가 가능하다.
명인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애즈락랙의 기술력과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를 더한 신제품들은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한다”면서 “인공지능(AI)·클라우드·영상저장·연구개발·산업용 P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