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주부, 업계 최초 '홈클리닝 매칭 BM'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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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리닝 플랫폼 '대리주부'를 운영하는 홈스토리생활은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연계(O2O) 기반 구인구직 비딩 구조 비즈니스모델(BM)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스토리생활은 2015년 대리주부 서비스를 시작, 국내 최초로 가사도우미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운영 방식을 상호 비딩 모델로 구축했다. 고객이 원하는 홈클리닝 서비스에 대해 다수의 구직자가 적정한 임금과 신뢰성 있는 프로필을 제시하고, 고객은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비교, 선택 할 수 있는 경쟁 입찰 시스템이다. 시장에 큰 혁신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리주부'는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역경매 방식으로 고객이 주문할 수 있다. 가사도우미 프로필이나 후기(동영상), 평점을 주문 전에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상호 오픈 플랫폼이다. 고객 주문 70~80%는 비교 선택하는 주문 방식이며, 재이용율은 85%에 달한다 .

홈스토리생활은 인터파크 자회사로 출발했다. 2014년 기업분할한 후 국내 최초로 홈클리닝 플랫폼을 구축 하고, 가사도우미의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가사도우미를 직접 고용할 수 있는 국내 1호 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통과에도 기여했다.

이봉재 홈스토리생활 부사장(COO)는 “내년 6월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면 홈클리닝 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사도우미 처우도 개선될 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만족도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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