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지난 21~22일 지역혁신 주체들간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소셜벤처와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2021 턴잇 프로젝트 환경(E)·사회(S)·지배구주(G)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센터는 '광주, 변화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부터 사회혁신형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내 실증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턴잇 프로젝트(지역혁신모델 지원사업)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ESG 트렌드에 맞는 경영전략과 지역혁신 프로젝트 특강 등 지원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6개 부처와 국민연금공단을 비롯 유관기관 5곳, 턴잇 프로젝트 지원기업 8개사가 참여해 광주의 사회적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전일 코로나 19 증상 유무를 점검하고, 증상이 있을 시에는 당일 참여 배제를 원칙으로 COVID-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센터가 지자체, 유관기관과 소셜벤처를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 역할을 하는 등 지역만의 사회혁신 창업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