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의 백신산업 발전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전남도와 화순군은 11월4~5일 이틀간 화순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1 화순국제백신포럼'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녹십자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치료백신과 항암면역치료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등 국내외 백신 전문가가 참여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한국 백신의 위상을 점검한다.
도는 화순백신특구에 구축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백신관련 국가시책 선점과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화순국제백신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