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2개 메달(금 9, 은2, 동 1)을 획득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 6명(강이성, 강현주, 이승주, 임효신, 최범서, 한은지)은 조정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성적으로 조정 종목 장애인 팀 중 최고 성적을 거두며 장애인 조정 강팀임을 입증했다.
금메달 3개(여자 개인전 1,000m/혼성 2인 단체전/혼성 4인 단체전 등 3관왕)를 획득한 강현주 선수(現 국가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오랜만에 열린 대회였기에 많이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도 했지만 힘들게 준비해왔던 훈련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등에서 메달을 따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