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최근 회사 CI와 미션을 변경하고 하나투어닷컴과 모바일 앱을 개편하는 등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변화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변화한 시스템과 회사의 방향성 등에 대해 직원에게 설명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워크숍을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서 개최했다. 오전에는 대표이사 인사, 새로운 미션과 브랜드, 여행상품 개편, 하나투어 모바일 진화 방향 등의 순서로 1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워크숍 내용을 바탕으로 담당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OX퀴즈와 낱말퀴즈, N행시이벤트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9월에도 직원들이 메타버스라는 트랜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프랜드'와 '게더타운', '버벨라'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추후 사내행사 및 대외소통에도 메타버스를 적용하는 등 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