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ZOZO챔피언십'을 기념해 스탠스미스골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아디다스골프는 브랜드 프랜차이즈 모델인 스탠스미스를 올해 골프화로 처음 도입, 2021년 골프 토너먼트의 중요한 순간을 스탠스미스골프로 기념해왔다. 마스터스를 떠올리며 초록색으로 물들였던 버전, 라이더컵이 열렸던 위스콘신 골프 코스에서 영감을 얻은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아디다스골프는 21일 일본 치바현에서 열리는 PGA투어 ZOZO챔피언십을 앞두고 또 한 번스탠스미스골프 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네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은 ZOZO사의 철학인 'Be unique. Be equal.(독특해져라. 평등해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우리가 모두 독특함과 평등으로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도울 수 있다는 의미로 이 문구를 골프화 힐컵 부분에 새겨 넣었다. 또 모든 컬러를 혼합한 결과인 올 블랙 색상의 어퍼를 통해 평등을, 시선을 사로잡는 멀티 컬러 아웃솔을 통해 개개인 모두가 가진 독특함을 표현했다. 스탠스미스의 오리지널 솔 디자인을 착안해 스파이크리스 타입의 아디웨어 러버 아웃솔을 장착했고, 걸을 때마다 골프에 특화된 지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이컷 PU 삭 라이너와 미드솔에 PU 쿠션을 더했다. 갑피에는 부분적으로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ZOZO챔피언십을 기념하는 스탠스미스골프 리미티드 에디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아디다스골프 청담 직영점, 일부 백화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