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활용, 집에서 생수를 주문할 수 있는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는 KT '기가지니'로 '제주삼다수'를 주문할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다. “지니야, 삼다수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가 실행되며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등 3단계 음성명령으로 생수를 집으로 주문할 수 있다.
기가지니에서 배송지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간편한 주문이 가능하며, 재구매도 기존 구매 이력이 남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KT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의 생수 소비패턴을 예측해 구매시점을 미리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기가지니 음성인식과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