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랜섬웨어 보호 공급업체 아크서브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브래넌 레이시를 선임했다.
레이시 신임 CEO는 글로벌 프로세스 아웃소싱 회사 피플스카우트 사장을 역임했다. 인적 자본 제공업체인 얼라이트 사업 부문 베니핏 솔루션 사장을 지냈다. 관리 서비스 공급업체 랙스페이스에서 글로벌 수석부사장·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총괄 매니저를 비롯해 벤처 캐피털 투자를 담당했던 삼성벤처스 책임자로 근무한바 있다.
데이브 한센 아크서브 이사회 의장은 “신임 CEO는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을 빠르게 성장시킨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공급업체와 고객 관점에서 채널 중심 조직에 대한 그의 경험은 100% 채널 중심인 아크서브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넌 레이시 아크서브 신임 CEO는 “아크서브는 세계 최고 인력, 리더십, 기술,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서브는 올해 3월 스토리지크래프트 인수 후 글로벌 상위 5대 데이터 보호 공급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