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역대급 규모 '슈즈 페어'를 온라인 종합몰을 통해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슈즈 페어'는 GS샵이 '닥터마틴' '휠라' '엘칸토' '레이첼콕스' 등 국내외 인기 슈즈 브랜드 50여곳과 손잡고 기획한 초대형 행사다. 각 브랜드의 FW 신상품, 베스트셀러 등으로 구성된 행사 상품 규모만 1만종을 넘어선다.
역대급으로 불어난 행사 상품 규모만큼 할인 혜택 또한 최대 수준으로 커졌다. GS샵이 이번 '슈즈 페어' 할인율을 최대 80%까지 대폭 확대했다. 5%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하고 중복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더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신발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했다.
GS샵이 이번 '슈즈 페어'를 기획한 것은 FW시즌이 본격화 되는 10~11월까지 신발 매출이 특히 큰 폭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GS샵이 온라인 종합몰의 최근 2개년(19~20년) 신발 카테고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11월(2달간)의 평균 매출이 연간 월 평균 매출 대비 20%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간 부츠, 워커, 운동화, 구두 순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신발 매출을 큰 폭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지 GS샵 신발 MD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0월부터 부츠, 워커 등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겸비한 신발 소비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해당 트렌드를 반영해 역대급 규모로 기획한 FW 슈즈 페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