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선수와 탁구 신유빈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채현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종합 성적 8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리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유빈 선수는 10세의 나이로 전국종합탁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국가대표, 올림픽 대표에 최연소 선발된 여자탁구 유망주이다.
신한금융은 이미 해당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두 선수의 국제대회 참가, 훈련지원, 전담 트레이너 기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두 선수의 세계무대를 향한 꿈과 도전에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 루키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