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셀콤 악시아타 베르하드(셀콤)'와 100만 달러 규모 5G 기반 XR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LG유플러스는 셀콤에 XR 콘텐츠 수출로 누적 2300만달러 이상 5G 수출을 달성하게 됐다.
셀콤은 올해 말 예정된 말레이시아 5G 상용화와 동시에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셀콤은 한국의 앞선 5G 요금제와 XR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해 제공할 방침이다. 엔터테인먼트, 교육, 홈트레이닝, 게임 등 다방면에서 5G 서비스를 접목한 LG유플러스 콘텐츠 활용 사례도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이담 나와위 셀콤 최고경영자(CEO)는 “셀콤은 최고의 5G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 5G를 출시한 한국의 LG유플러스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를 통해 말레이시아 고객에게 양질의 V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 5G 기반 XR 콘텐츠·기술·솔루션 영역에서 유의미한 진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셀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