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대표 김중원, 엔디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클라우드 인프라(IaaS)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조달청이 주관해 작년 10월부터 시행하는 정부 혁신 사업이다. 계약에만 수개월이 소요되는 기존 계약방식을 개선하고,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적합한 디지털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이다.
NDS는 2015년부터 200곳 이상 다양한 고객사에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MSP 파트너로서 공공·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은 복잡한 입찰 과정 없이 공공기관용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고 수요기관이 원하는 조건으로 계약 조건을 유연하게 변경하는 카탈로그 계약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중원 NDS 대표는 “이번 공급사 선정을 통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노하우와 공공정보화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