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2022년 정보보호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인 정보보호 스타트업이다. KISIA는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입주 공간 △방음 스튜디오 △회의실과 네트워킹 공간 △원스톱 멘토링 프로그램과 멤버십 가입 혜택 △다양한 협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판교에 위치한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전주기 지원을 목적으로 개관한 시설이다. 총 17개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 콘퍼런스룸이 있으며 최근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박스형 방음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사무 공간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오피스(10~12인 이용 가능)도 마련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서류를 다음달 12일 오후 2시까지 제출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KISI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유능한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