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021 하반기] 대형게임부터 VR·시뮬레이션까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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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은 블록버스터부터 메타버스, 연애 시뮬레이션, 보드게임, 실내용 증강현실(AR)게임 등 규모와 형식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선정했다. 일반게임 부문을 수상한 '오딘'은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12주간 1위를 차지하며 흥행했다. '제2의 나라'는 감성적인 그래픽이 돋보였다. 패션 아이템을 교체하며 게임을 즐기고 구매까지 하는 '걸글로브'는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수상했다. 메타버스를 표방한 '플레이투게더'는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각각 남녀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 수상했다. 수준 높은 실사 동영상과와 한국 설화를 차용한 스토리로 차별화했다.

기능성게임 부문에서는 실내 체육을 즐길 수 있는 AR 게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팬데믹 시기 생산적인 유희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