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아시스마켓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파트너로 나선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오아시스마켓이 관람객과 박람회 참여 기업을 이어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마켓은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KFS) 온라인 판촉기획전을 1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미래를 맛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오아시스마켓 기획전 역시 전통식품부터 푸드테크를 엿볼 수 있는 미래식품까지 118개 기업의 6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100% 국내산 팥을 압력솥에 삶아 맷돌로 곱게 간 팥물과 직접 빚은 찹쌀 새알심으로 구성한 '오동리 새알 팥죽·칼국수 밀키트' 그리고 배 산지로 유명한 영광, 나주에서 제초제를 쓰지 않은 초생재배를 통해 생산한 배로 만든 무(無)방부제·정제수·색소의 안전한 3무(無) '꼬샤꼬샤 도라지배즙' 등이 그 대표적인 상품이다.
더불어 △건강식품 기업관 △친환경식품 기업관 △전통식품 기업관 △간편식 기업관 △디저트 기업관 △영유아푸드 기업관으로 이루어진 KFS 식품기업 홍보관의 구성을 기획전에 그대로 반영해 소비자가 참가기업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기획전인 만큼 가격 혜택을 크게 강화했다. 기획전 상품을 최대 67% 자체 할인하고 여기에 중복 할인 가능한 30% 쿠폰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단, 30% 할인쿠폰을 통해서는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판촉기획전의 책임이 크다”면서 “행사에 참가한 우수 중소기업과 관람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