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클라우드·데이터 등 SW 필요기업에 기업맞춤형 인재 육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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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른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구하기 어려워 자체적으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요구가 대두돼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6월 '민간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을 수립하고, 추경 예산(57억 원)을 확보해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을 확대 지원하게 된 것이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에서 개별기업의 직무를 분석하고, 훈련상담을 거쳐 기업맞춤형으로 훈련과정을 개발하여 훈련실시까지 One-Stop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슬하 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임병훈, 이하 이노비즈협회) 등 3개 기관을 선정하고 '소프트웨어 특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를 통해 본격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은 소프트웨어 개발‧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무과정’과 ‘일반 소프트웨어 활용 직무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구축‧활용과 관련된 기업의 문제해결(Project) 중심으로 기업맞춤형 훈련과정 개발하며, 훈련실시와 관련된 비용을 최대 1년간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에는 벤처‧소프트웨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활용이 필요한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0월 29일까지 모집하고 올해는 연말까지 총 25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 신청 절차 및 구체적인 지원요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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