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썸(대표 이채린)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한국 공식 리셀러 파트너가 됐다.
클라썸은 자사 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경험으로 줌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클라썸은 온·오프라인에 구애받지 않고 활발한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 영상 강의, 대면 교육, 블렌디드 러닝(혼합형 교육) 등 교육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줌 화상회의 기능을 클라썸 소통 기능과 결합한 '라이브세션' 기능을 선보였다.
리키 카푸르 APAC 총괄은 “한국은 줌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데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라며 “사용자에게 향상된 온라인·하이브리드 교육 경험을 전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최유진 클라썸 부대표는 “비디오 통신 선두주자인 줌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클라썸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교육 트렌드 선두에 서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썸에서 줌을 구매하면 계좌이체를 통한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다. 해외결제만 가능해 난감했던 기관구매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구매 절차가 영문으로 진행돼 언어장벽에 부딪혔던 사용자들도 편하게 줌 유료계정을 구매·사용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