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홈앤쇼핑은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성남시 소재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판로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홈앤쇼핑은 에이치엠오 '재첩진국'과 그이름 '참기름'을 입점지원 상품으로 선정해 TV홈쇼핑 방송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TV홈쇼핑과 같은 비대면 온라인마케팅은 기업에 있어서 필수적인 판로”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이 홈앤쇼핑을 통해 많은 판매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성남시에는 좋은 품질을 지닌 유망 중소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참신한 우수기업 제품을 발굴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일사천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1000개 이상의 중소기업 상품을 론칭, 누적 1000억원 이상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