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창수)은 고령자,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전용 신상품 '무배당 뇌심전심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집중해 보장하는 상품이다. 업계 처음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 후 뇌·심장질환 진단 시 가입금액 2배를 지급한다. 기존 건강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웠던 일과성허혈발작, 부정맥, 심부전, 죽상경화증 등도 보장해 보장범위를 넓혔다.
상품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1종은 혈압이나 당뇨 진단 후 뇌·심장질환 진단 시 가입금액 2배를 보장하며, 2종은 뇌·심장질환뿐 아니라 혈관질환까지 보장한다. 3종은 25년 시점까지 무사고 시 납입보험료 100%를 환급, 4종은 간편 심사형으로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