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엠(대표 김정우)이 애플리케이션 품질관리 전문업체 폴소프트(대표 엄태효)와 정보시스템 코드 품질검수를 위한 솔루션 '코드업(CodeUp)'을 출시한다.
정보시스템은 사용자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구축되지만 시스템 완성 후 구현된 기능이라도 실행 중 프로그램 제어, 데이터베이스(DB)접근 등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결손코드와 실제 사용하지 않는 미사용코드 문제가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정보시스템은 결손코드로 인해 유기적 연결이 끊어져 시스템 장애를 발생하고, 잠재적 미사용코드는 저장 공간을 차지해 시스템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를 야기해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낭비한다.
이 같은 불량코드를 시스템 구축 이후 바로 찾아서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기존 운영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코드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정보시스템의 제반 코드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코드업 솔루션의 목적이다.
코드업은 애플리케이션 품질관리 노하우을 통해 집약한 빅데이터, 딥러닝, 리버싱, 데이터 시각화 등 기술을 활용 비전문가라도 품질 모니터링을 쉽게 확인하면서 품질 개선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화면에서부터 프로그램 소스, 데이터베이스까지 모든 플로우를 추적, 코드 결손과 미사용 발생영역을 확인하고 결과에 대한 시각화로 관리자가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해 기존 품질관리 솔루션과 차별화했다.
프로그램 소스는 운영 유지보수를 통해 계속 변경되기 마련인데 이 또한 소스 변경 이력관리를 통해 변경 히스토리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확인해 향후 발생될 결함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모든 점검 결과는 통계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하고 결과를 다운로드 받거나 점검보고서 등 리포트에 활용할 수 있다.
김정우 대표는 “신규 구축하는 시스템이나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의 지속적인 코드 품질관리를 통해 소스코드 품질을 보장, 시스템 제반 품질비용을 크게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