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파이테크(대표 신웅철)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맥파이테크의 양방향 레이저 거리 측정기는 기존 줄자 대비 직관적이며,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면적과 부피 측정 기능도 갖췄다. 상품은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13억원 어치 이상 판매됐다.
신웅철 대표는 “세계 레이저 거리 측정기 시장은 2017년 13억8200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2% 이상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어린이 비만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78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액셀러레이터 연간 최다 투자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관련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