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미래 창업가' 양성 위한 이화 스타트업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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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총장 김은미)는 미래 창업가를 꿈꾸는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이화 스타트업 아카데미 '랩 투 스케일 업(Lab to Scale Up)'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7일까지 예비·초기창업팀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 뒤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총 3주에 걸쳐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창업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실험실창업혁신단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실험실창업혁신단 신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예비·초기창업팀이 관심 가질만한 유용하고 다양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 수업은 최근 스타트업계 화두가 된 '린스타트업' 방법론과 'MVP(최소 존속 제품)' 제작방법,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권, 마케팅, 자금조달 및 IR, 다양한 기술창업 및 실험실 창업 선배 강연까지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장에 이르는 전 단계 창업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70% 이상 수료시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화여대 기업가센터 및 창업보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창업지원사업 참가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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