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 구매자 대상으로 '제로페이와 떠나는 Chu~캉스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는 올 1월부터 수도권 집중 해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인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목표로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3개 시·도 통합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일환으로 메가시티 상품권을 발행을 추진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은 단일 지자체 권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존 지역상품권과 달리, 부산·울산·경남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 구매 후, 제로페이 가맹점 지도 앱인 '지맵'의 잔액 조회 기능을 통해 인증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제로페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지역 소상공인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은 5% 할인가에 판매되며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및 사행·유흥업소 등 일부 점포를 제외한 3개 시·도 제로페이 가맹점(경남의 경우 경남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