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무역센터 입주사에 네이버클라우드 기반 IT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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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차영환 KTNET 사장(가운데)이 최용민 WTC서울 사장(왼쪽),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부문장과 IT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NET 제공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네이버클라우드, WTC서울과 협력해 무역센터 입주사에게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한다.

KTNET은 네이버클라우드, WTC서울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과 협업 솔루션 지원, 기업용 IT 솔루션 공급과 IT 인프라 컨설팅 지원, 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홍보, 연구그룹 구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무역센터 입주업체와 KTNET 고객사는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KTNET 인터넷 회선과 전용회선, 보안솔루션 등 서비스를 업체 환경에 맞게 제공받게 된다.

KTNET은 네이버클라우드를 활용한 맞춤형 IT 서비스를 무역센터 입주업체에 우선 서비스한 다음 무역업계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우선 트레이드타워와 아셈타워, 도심공항타워에 입주한 523개사와 다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뒤 지방 무역회관 입주사, 무역협회 회원사, 10만여개 KTNET 고객사를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한다.

차영환 KTNET 사장은 “KTNET 디지털 문서와 IT 인프라, 보안·인증 서비스·기술력과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결합으로 무역업체와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KTNET과 네이버클라우드 간 협력이 국내 무역업계 경쟁력을 높이는 프리미엄 IT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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