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잠실점 골프관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27일 리뉴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골프관은 다양한 브랜드와 규모, 인근 상권 소비자의 수요 증가로 힘입어 올해 매출 성장률이 50%를 넘는다. 잠실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골프 상품군을 확대하고 신규 프리미엄 의류는 물론 골프 전문가가 함께하는 체험형 서비스를 도입, 골프관을 한층 더 강화한다.
우선 골프 대표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의 의류·용품·피팅·레슨까지 원스톱으로 쇼핑 및 체험이 가능한 매장을 구현했다. 타이틀리스트 의류 매장을 리뉴얼했으며, 클럽 판매 및 피팅 전문숍인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을 제공하는 'TPI(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를 모두 도입했다.
특히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은 모든 헤드와 샤프트를 구비하고 타이틀리스트에서 10년 이상 피팅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주해 다양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피팅 클럽을 제안한다.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빠른 실력 향상을 위한 진단을 제공하는 TPI 라운지에서는 고도의 분석장비 시스템과 타이틀리스트 공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코치들이 골퍼의 몸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제 퍼터 피팅샵인 '잭펏'의 경우 실제 라운딩을 하는 듯한 굴곡진 퍼팅 공간을 구현하여 퍼팅 자세를 분석하여 개인별로 최적화된 퍼터를 제안하는 레슨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어 프로들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클럽 퍼팅과 교육을 담당한 피팅을 담당한 전문가가 상주한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각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 도입을 통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차별화된 아이템과 경험을 추구하는 골퍼들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