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첨단산업(대표 공군승)은 친환경 차량 구동모터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체다.

전세계 친환경차(HEV·PHEV·EV·FCEV) 산업의 성장으로 소형·고효율·고출력 모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구동모터의 고성능을 실현하기 위한 고내열성 영구자석이 필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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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첨단산업은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다. 고가의 희토류를 적게 넣으면서 강한 자성을 가진 자석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성림첨단산업은 6년간 연구를 통해 희토류 중 고가인 디스프로슘(Dy), 터븀(Tb)을 80% 이상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성림첨단산업은 1994년 설립 이후 지속적 연구개발(R&D) 투자로 친환경 마그넷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로부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2013년 현대모비스 하이브리드 YF에 이어 지난해 SUV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마그넷을 공급했다. 작년 매출 4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매출 5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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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사업 협력모델로 지정됐다. 희토류 영구자석 소재 확보와 제조, 이를 이용한 전기차용 구동모터를 제조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022년 국내 생산을 목표로 영구자석 제조 공장 착공에 돌입한다.


공군승 성림첨단산업 대표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마그넷 업체로서 지속적 R&D를 통해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