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5일 충청남도 소재 농산물 유통센터(예산 능금농협)와 예산 5일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등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국민 선호 과일인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농협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추석까지 공급량이 최대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예산 5일장에서는 추석성수품 판매상황을 살펴보고 사과, 소고기 등 추석 선물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추석 차례상 물가안정을 위해 16대 성수품을 일주일 빠른 추석 3주전부터 공급하고 공급물량도 평시 대비 1.4배 확대했다”며 “추석까지 남은 기간 동안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계속해서 점검하고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