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4일까지 공유경제에 관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유경제란 물건, 공간, 재능, 경험 등 유·무형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활용함으로써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성남시 아이사랑놀이터의 영유아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 시·구 청사 회의실 무료 대관 등이 해당한다.
공모 주제는 공유를 통한 성남지역의 사회, 경제,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방안, 공공과 민간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는 공유 활성화 방안 등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 지역 소재 학교,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유경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 또는 공유성남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공유성남 담당자 이메일(suk0207@korea.kr)로 보내면 된다.
제안받은 아이디어는 정책 반영 여부에 대한 관계부서 의견수렴 뒤, 공유경제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11월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60만원, 장려상 2명 각 40만원 등 모두 5명에게 300만원을 시상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