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극복희망 질병 '치매'에 대한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밝히는 담론과 실질해법이 책으로 발간된다.
오는 15일 발간될 신간 '치매 쇼크 치매 혁명'(저자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출판사 에이엠스토리, 220쪽, 1만8000원)은 국내 치매환자 인구 84만명과 환자가족 350만명 등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가 관련 기념일(매년 9월21일)을 지정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모두가 함께 앓는' 치매에 대한 제반적인 것들을 망라한 책이다.
총 5개 챕터로 나눠진 '치매 쇼크 치매 혁명'은 △1장 : 치매쇼크(국내 치매인구 관련 현황 등) △2장 : 치매, 누구냐 넌?(치매의 정의와 종류, 주요 증상 등) △3장 : 치매, 아직 희망은 있다(에피소드별 치매개선 비법) △4장 : 전 세계는 지금 치매와 전쟁중(핀란드·덴마크·일본 등 글로벌 치매개선 프로그램) △5장 : 치매혁명(일상에서의 치매예방 습관) 등을 나누어 담고 있다.
또한 부록 ‘슬기로운 치매 생활 안내서’에는 치매 관련 시설 이용 Q&A, 치매 관련 주요 기관을 알아볼 수 있는 리스트를 수록, 실생활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건강한 삶의 방식을 위한 맞춤정보 제공을 거듭해온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직접 조명한 치매관련 전문 정보는 물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대안들이 자세하게 담겨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이 있다.
출판사 에이엠스토리는 서평을 통해 "치매는 결국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 모두가 합심하여 극복해나가야 하는 질병임을 기억해야 한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은 이 한 권의 책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누구나 걸리지 않을 수 있는 질병’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모두에게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쓴 신간 '치매 쇼크 치매 혁명'은 오는 15일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발간된다.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