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10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기업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K-클라우드 SaaS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15개사는 주관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네이버클라우드 해외 리전(여러개 데이터센터)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SaaS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웨비나는 SaaS 솔루션과 연계 전망이 높은 주요 산업(헬스케어·제조업 등)별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별로 배치된 전문 애널리스트가 산업별 트렌드를 발표하고 참여 중소기업은 패널로 참여해 우수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웨비나 영상은 싱가포르 기반 웨비나 전문 프로그램(OMDIA) 웹사이트에 1년간 게재돼 기업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앞으로 남은 세션 회차(3·4회)는 OMDIA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 웨비나 개최는 참여기업 홍보뿐 아니라 산업 전문가 전문성 높은 콘텐츠를 통해 우리 기업 우수성을 강조함으로써 동남아 시장에서 기업 브랜딩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SW 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방안을 지속 강구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