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 미소' 허다빈의 스윙 노하우를 소개한다.
허다빈이 말하는 스윙 노하우는 '낮은 백스윙 톱 자세'다.
허다빈의 스윙을 보면 백스윙 톱에서 손을 머리 위로 많이 들지 않고 손의 위치가 낮은 백스윙 톱 자세를 유지하며 스윙을 하는 것이 눈에 띈다. 허다빈은 "(백스윙 톱에서) 손이 높아지게 되면 몸이 경직되고 다운스윙 때 몸의 회전보다 팔이 급하게 내려오는 미스가 나오게 된다"며 "이렇게 톱스윙 위치를 만들면 스윙이 일정해져서 보다 정교한 샷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다빈은 지난 8월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등에서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자신문은 선수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스윙 포인트가 담긴 '스윙레슨'을 매주 연재한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