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는 070 국번으로 발신한 전화번호를 일반 전화번호로 바꿔 수신자 단말에 표출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070 번호를 선별해 받지 않는 고객과도 통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 070 번호를 수신 차단해 놓은 경우에도 통화가 가능하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에 연동되는 일반전화번호는 인터넷 전화번호와 같은 명의인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요금제는 월 발신 건수에 따라 300건(5500원), 600건(8800원) 1500건(1만3200원), 6000건(2만7500원) 네 가지다.
명제훈 KT 상무는 “KT는 소상공인이 사업 규모와 통화 패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