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데이터연계 SW기업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을 국내외 50여개 도시에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비즈니스페어'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은 대시보드형 관제, 마이·빅데이터 연계, 도시 간 연결 등 서비스 확장이 용이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연계SW 기반의 데이터허브, API게이트웨이(IoT) 미들웨어와 스마트 위젯, 서비스 그라운드, 페이지 위저드,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 멀티 폴에 설치된 미세먼지, CCTV, 돌발차량감지레이더(IDS, VDS) 등 센싱정보를 IoT 플랫폼으로 실시간 수집해 데이터허브와 연동하고 7대 기본서비스(교통, 안전, 방범, 치안 등)와 지자체별로 요구하는 추가서비스(시설, 미세먼지, 에너지, 주차장관리, 교통돌발 상황, 하천드론감시, 체납차량 등 54개 이상)를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메타빌드는 지자체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 보급사업, ITS·C-ITS 사업, 새만금 화물자율차시험도시사업, 챌린지사업, 세종5-1 신도시사업(SPC), IoT+5D시설물과제 등 스마트 시티 사업에서 중심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
조풍연 사장은 “창업 이후 23년 동안 단기 이윤보다 신기술 연구개발 축척, 생태계 개선,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스마트시티플랫폼이 첨단 기술·서비스와 결합해 세계의 최고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