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가 생애 최초로 창업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경북센터는 지난 6월 창업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인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했다. 선발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필요시 창업·경영 자문, 사업화 성공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전담멘토링을 제공한다.
사업종료 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상위 10% 이내 우수 창업자를 선발해 차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시 서류평가 면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경식 센터장은 “경북의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센터가 거점이 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