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등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 추진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19+(플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중기씨'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괜찮은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찾고 알리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서포터즈는 뉴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및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운영을 맡는다. 2010년 개설 된 행복한 중기씨는 3100여개 콘텐츠를 바탕으로 670만명 이상 방문자수를 기록 중인 중소기업 분야 대표 블로그다.
이번에 제19기+ 행복한 중기씨로 선발된 18명의 대학생들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영상 콘텐츠 제작 △중소기업 CEO 인터뷰 △지역 우수 일자리 발굴 및 소개 △중기중앙회 주관 행사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중기중앙회가 추진해온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플랫폼에 등재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바로 알기 △소통 리더십 △디지털 스토리텔링 등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서포터즈에게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중기중앙회 정책 및 인식개선 사업 전문가와 전담 멘토제를 운영해 현장감 있는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백동욱 중기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행복한 중기씨는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한다는 점에서 하나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된 제19기+ 서포터즈가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