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한가위 과학한마당-땡스 사이언스 데이(Thanks Science Day)'를 주제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관은 행사기간 △우리나라 전통놀이 △전통악기 △제기·가오리연 만들기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가위 가족극장 △전통 민속 인형극과 같은 전통 공연도 선보인다.
야간 천체관측프로그램인 '밤하늘 관측대장'과 '별빛학교'는 각각 15일과 16일에 개최한다.
18일에 운영되는 보름달 관측 한가위 특별 천문프로그램 '추석엔 무슨 달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밖에 추석 연휴기간 3대 가족이 방문하거나 한복을 입은 관람객 무료입장 △한가위 엽서보내기 △온가족 즉석사진 찍기 △온라인 소원 빌기 △행사기간 방문객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추석 당일인 21일은 휴관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