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와 IDC 마켓스케이프 두 개 평가 보고서에 각각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와 주요 기업(Major Player)으로 등재됐다.
베스핀글로벌은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IT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공급자' 부문에 '니치 플레이어'로 등재됐다. IDC 마켓스케이프 아시아태평양(일본제외)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벤더 평가 2021' 보고서에는 '주요 기업'으로 선정됐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 구축, 운영·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CDP) 기업이다. 세계 약 3000개 이상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멀티 클라우드 관리 자동화 플랫폼 옵스나우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신속 제공하면서 핀옵스, 섹옵스, 게임옵스, 얼럿나우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고객사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2017년부터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돼 지난해에는 클라우드 프로패셔널·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자 부문 '리더(Leaders)'에 선정됐다. 가트너에 따르면 신설된 '퍼블릭 클라우드 IT 트랜스포메이션' 분야는 클라우드 전환에 있어 서비스 제공자의 관점을 보다 구체적으로 적용해 분석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과 연계해 전문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16개 기업이 선정됐다.
가트너가 매년 발행하는 보고서 매직 쿼드런트는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과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에 따라 해당 기술 분야의 기업을 4사분면 형태로 나타낸다. 매직 쿼드런트를 통해 해당 기술 분야 기업이 비전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 가트너 시장 전망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IDC에서 발간한 마켓스케이프 아시아태평양(일본제외) Managed Cloud Services 2021 Vendor Assessment 보고서에 '주요 기업'으로 선정됐다. IDC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 20곳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등재를 통해 클라우드 자체 역량뿐만 아니라 기업 IT 트랜스포메이션 선두 주자라는 것을 기관으로부터 인정 받았다”면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많은 기업들이 각자 바라는 모습 디지털 전환을 돕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