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테크, 스마트 음압 자동화선별진료소 '4관왕' 수상 영예

에너지 절감형 특수 구조물 전문업체 이솔테크(대표 송종운)는 오는 13일~17일 행정안전부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코로나19 스마트 음압 자동화 선별진료소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 연구·개발(R&D)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솔테크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자동화 선별진료소와 관련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효율 대상(장관상), 2020년 행정안전부 규제 혁신 우수상(장관상), 2019년 산업 디자인 어워드 등 4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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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형 특수 구조물 전문업체 이솔테크가 업그레이드한 코로나19 스마트 음압 자동화 선별진료소.

이 회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러스 강화 기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자동화 선별진료소 성능을 업그레이드해왔다. 최근 4차 유행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인원이 늘어나자 음압 자동화 대량 검체 선별진료소를 개발했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최신 모델을 출시한다. 최신 스마트 음압 선별진료소는 최초 선별진료소에서 1년여 동안 전국 20여개소 실증 데이터와 추가 실험을 통해 얻은 바이러스 정보를 토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검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대용량 검체 시스템이다.

송종운 대표는 “그동안 지자체 등 관공서에서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모듈러 음압병동, 스마트 이동형병원 등을 개발해 국가 재난재해와 위기 극복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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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혁신 어워드 수상기업.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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