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공정거래’ ‘인력양성’ ‘친환경 제조’ 등 해법 제시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 이하 ‘조합’)이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산업계 생존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파스너기업 생존전략 공유 화상웨비나’를 이달 9일, 16일, 30일 3차에 걸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조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확산을 타개해야 할 위기라고 판단, 생존전략을 공유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이번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는 조합원사간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코로나 위기 속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위협하는 여러 이슈들 중 원자재 인상과 납품단가 문제로 촉발된 ‘공정거래’, 50인 미만 사업장의 최대현안인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공정상 선진기법인 ‘스마트 고도화’, 우리 기업의 영원한 숙제인 ‘인력양성문제’, 최근 ESG 등 글로벌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제조’ 등에 대한 전략과 해법을 공유한다.

9일에는 김지훈 선일다이파스 사장이 ‘공정거래’, ‘주 52시간 근로시간단축’, ‘스마트 고도화’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16일 이원준 진합 사장이 ‘인력 양성’에 대해, 30일 민수홍 프론텍 사장이 ‘친환경 제조’에 대해 강연한다.
정한성 조합 이사장은 “조합원사 중에 강소기업들도 자사의 전략 공유를 계기로 파스너 산업계 전반에 확산이 되어 코로나를 헤쳐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