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내년 2월 말까지 모바일 이용 고객에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 등 애플 제품 수리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리비 할인혜택을 받기 원하는 고객은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 '투바(TUVA)'에서 LG유플러스 고객센터 또는 LG유플러스 멤버십 앱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애플 자체 보증상품 '애플케어 플러스' 이용고객과 배터리 교체, 단순 점검 기술비용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투바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AS대행 서비스를 신청 가능하다. 투바는 8월말 기준 전국에 2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관계없이 △고장 또는 파손된 애플 제품에 대해 수리비 1만2000원 △수리한 제품이 모바일 요금제에 가입돼 있는 경우 익월 통신요금 최대 4000원 등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할인혜택을 받은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아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이폰 등 애플 제품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