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제주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생산품을 구매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SK렌터카는 20일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SK렌터카는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정부 인증을 받은 다양한 특산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제주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위해서다.
또 SK렌터카는 '감귤 따기 체험', '제주 초콜릿 만들기' 등 제휴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지역 체험 프로그램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이색 경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유기적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6차산업과 제주 농업·농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제주 농촌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SK렌터카는 기존에도 지역 사회와 상생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 2년 새 제주 농가로부터 햇감귤 약 80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만드는 '삼다수' 22만병을 구매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고객 가치도 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