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한국교양기초교육원 10주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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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20일 '도전의 시대, 도약의 기회, 대학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노멀 시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변혁의 시대에 대학 교양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은 2011년 8월 25일 '한국교양교육센터'로 대교협 부설 기관으로 개원했다. 2011년부터 '기초교양교육 강화사업'으로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교양교육 교·강사 연수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대학생 공모전 개최, 통합과학 교재 발간, 국제포럼 및 창파강좌 개최, 연구지원 사업, e-저널 두루내 발간 등 대학 교양교육 여건 개선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심포지엄은 '대학의 미래, 미래의 대학'을 주제로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라운드 테이블은 유홍준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운영위원장(성균관대)을 좌장으로 5명의 패널(김응권 한라대 총장, 박정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형주 아주대 총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 교수, 유진녕 앤젤식스플러스 대표)이 '뉴노멀 시대, 대학의 과제'를 주제로 대학교육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라운드테이블에선 손동현 초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우송대)을 좌장으로 5명의 패널(박성미 동서대 민석교양대학장, 서민규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건양대), 윤승준 단국대 자유교양대학장, 이준웅 전국기획처장협의회 부회장(전남대), 이필환 계명대 교무부총장)이 '변혁기, 대학 교양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대학 교양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새로운 미래를 탐색한다.

심포지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양기초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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