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MZ세대 직원과 메타버스에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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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메타버스에서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블루팀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블루팀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블루팀은 고객 관점의 서비스 아이디어와 영업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조직이다. 우리은행·우리카드 등 자회사 영업점과 고객센터 직원으로 구성됐다. 손 회장과 매월 정기 간담회를 갖고 그룹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디지털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면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터넷·스마트 뱅킹에서 메타버스 뱅킹으로 이어지는 시대 흐름에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큰 공감대가 형성됐다.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빅테크·핀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과 이를 비교 분석한 벤치마킹 아이디어를 손 회장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아바타로 이모티콘을 보내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CEO와 소통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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