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기부와 지원 대상자 선정에 직접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 활동을 통해 모인 재원을 천안함 46용사 고(故) 정종율 상사의 자녀에게 전달했다.
천원의 사랑은 매달 신청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기금을 적립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소액 모금 캠페인이다. 기부에 대한 부담스러운 인식을 깨고 최소한의 경제적·시간적 투자로도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눔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활동적인 생활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 네트워크사업 부문 임직원 500명은 2주 동안 1만보 걷기에 도전해 성공 시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 기부금을 모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