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제이글로벌, 항균·발수 '메디컬가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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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솔레이션 가운(Isolation gown)

티에프제이글로벌(대표 진의규)이 자체 '항균발수가공기술'을 적용한 아이솔레이션 가운(Isolation gown)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은 300회 세탁 후에도 향균 기능을 유지한다. 미국의료기기협회 표준 기준을 충족한다. 앞서 회사는 2019년 일본 사라야(Saraya)와 의료용 가운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신제품은 양사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회사는 상품을 통해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진의규 대표는 “아이솔레이션 가운을 발판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겠다”며 “가운은 사라야에 우선 공급되며, 연간 1000만달러(약 116억원) 이상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비불소(C0), 친환경 발수가공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섬유 원단' '의류 완제품' '스마트 원단' 등을 제조·가공한다. 난연성 섬유 자체브랜드 '메터리움(Materium)'의 내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전용 공장을 구축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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