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1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부품장비기업 의료기기분야 사업확장을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및 간담회에는 의료기기분야 사업확장을 희망하는 기계·자동차 부품장비기업 대표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지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는 '정부 의료기기산업 연구개발(R&D) 정책 및 의료기기산업의 정부 투자방향과 사업참여 방법', 김정상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팀장은 '국내 의료기기분야 기업동향 및 전북내 기업의 의료기기분야 사업화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간담회에서는 부품장비기업의 의료기기분야 사업확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기관-대학 전문가들의 컨소시엄을 통한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탄소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분야 사업확장(전환) 가능성을 모색했다.
양균의 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전라북도 신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과 전라북도 주력산업인 탄소산업을 연계하여 각종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전라북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